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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발전본부, 어패류 양식장 전복 치패 1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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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5.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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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는 14일 어패류 양식장에서 기른 전복 치패 10만 마리를 방류하기 위해 4cm 이상된 전복 치패를 운반하고 있다./제공=영흥발전본부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14일 인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지선에서 냉각수를 활용한 어패류 양식장에서 기른 전복 치패 1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본부 내 위치한 어패류양식장은 2008년 준공 이후 조피볼락, 민어, 참조기 치어 및 전복 치패 등을 매년 2~3회에 걸쳐 인근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앞서 영흥발전본부는 지난 1일 어패류 양식장에서 양식된 점농어 치어 20만 마리를 옹진군 영흥면 농어바위지선과 중구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방류했다.

이번 전복 치패는 크기 4cm 이상으로 최적의 서식조건을 갖춘 지역에 방류하기 위해 다이버가 직접 잠수해 위치를 선정,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복은 방류 후 생존율이 높고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앞으로 인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방류 행사를 통해 냉각수의 유용성과 청정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환경변화와 남획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수산자원을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견고한 유대관계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이후에도 안정적인 어패류양식장 운영, 고품종 치어 및 치패 대량생산 그리고 무상방류를 통해 어족자원 보호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준석 영흥발전본부장은 “불법어업 및 남획으로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중장기적인 어패류양식장 운영계획을 수립·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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