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인센티브 제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소한 항공수요를 조기회복하고 항공사 등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상황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우선 여객 분야의 경우 신규 취항 항공사 및 노선에 대한 착륙료 지원을 1년 확장해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심야시간 활성화를 위해 심야에 도착·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을 대상으로 착륙료를 최대 100% 지원한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급감한 여객 및 운항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해 회복 여객 1인당 1만원과 항공편 회복에 따른 착륙료 증가분 100%를 지원하는 등 연간 약 400억원 규모의 여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화물 분야는 증편 및 심야운항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물동량 증대 및 신 성장화물 유치 등 기존 제도를 확대·개편하는 한편 화물항공기 착륙료 감면 등을 포함해, 연간 100억원 수준의 화물 인센티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의 브랜딩 효과 극대화,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위한 항공사 복항행사, 여객 대상 경품 이벤트 등 프로모션 행사를 포함해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과 함께 대대적인 그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500억원 규모의 신규 인센티브와는 별도로, 지난해 항공실적에 대한 총 178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항공사의 유동성 흐름을 지원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신규 취항, 증편, 환승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항공사를 대상으로 128억원 규모의 여객 인센티브를 지급 완료했다.
공사는 화물기 운항, 물동량 증대 등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항공사,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는 50억원 규모의 화물 인센티브 역시 산정이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산업이 전례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위기극복을 위해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여객·화물 분야 신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공항산업 생태계 지원 및 항공수요 조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