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선관위가 이틀 전 합당 신고서를 수리해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총선 이후 합당한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게 됐다”면서 “아무런 대가 없이 연합정당을 창당해 소수정당 원내진출을 돕고, 합당까지 도와주신 시민당 지도부와 당원들께 다시 감사하다”고 했다.
이 대표는 순차적으로 등교수업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 “학교 방역 문제만 잘 극복하면 큰 고비는 넘긴다고 볼 수 있다”면서 “집단 감염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헌법에 위반이 안 되는 선에서 역사 왜곡을 처벌하는 법안을 연내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매입 과정을 둘러싼 의혹 등을 받고있는 윤미향 당선인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