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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정약용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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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0. 05.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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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광 사장 기증 도서 4141권
정약용 선생 후손 정해림 선생의 소장 도서 3881권
정약용 동상 제막행사
남양주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정약용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정약용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2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정약용도서관은 경기 북부 최대이자 전국 6번째인 1만30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국비 등 총 328억원을 투입해 2018년 1월 공사를 시작한 이후 2년4개월 만에 개관했다.

시설 내부는 6개의 컨퍼런스 룸과 벽 없는 개방형 자료실, 공연장, 세미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3층 종합자료실이 연결된 공간에는 원형 테이블과 소파를 설치해 집에서처럼 편안하게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 내 도서관 중 처음으로 공간에 맞춘 디자인 가구를 제작·설치하고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 등도 입점시켜 타 도서관과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특히 규모에 걸맞은 22만3397권에 이르는 도서가 내부 곳곳에 구비돼 있고 조광한 시장이 기증한 개인 소장 시집을 포함한 도서 4141권과 정약용선생의 후손 정해렴 선생의 소장 도서 3881권도 있다.

최근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조광한 시장은 “‘문화의 힘’이 강조되는 시대를 맞아 기존 도서관의 틀을 깬 시민들을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해 줄 도서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정약용도서관은 시민 스스로가 문화를 생산하고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지적 인프라의 주요 거점 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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