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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국회, 일하는 국회의 시작은 법이 정한 날 국회 문을 여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법정시한인) 6월 8일까지 시간이 남아있으니 최선을 다해 야당과 협상하고 합의해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원과 함께 곧바로 국난극복을 위한 책임국회를 선포해야 한다”며 3차 추경의 6월 내 통과,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방역 관련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고용보험 적용 대상에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를 포함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 추진과 일하는 국회법을 민주당 1호 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내에 코로나19 국난극복위 상황실을 설치하고 매일 일자리, 방역, 민생대책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