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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먹던 숟가락으로 찌개를 같이 떠먹거나 쓰던 젓가락으로 반찬을 함께 집어먹는 등의 비위생적인 상차림 음식문화를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음식을 함께 집어먹는 음식문화는 비말 전파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있으므로 음식과 반찬의 개별 제공이나 덜어먹기 등을 통한 외식에티켓 실천에는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
생활방역 중심의 음식문화개선 세부수칙 음식점은 △개인접시와 국자·집게 등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탁자간격 1m이상 조정 △대기 시 바닥에 1m 간격 표시 △매일 1회 이상 소독실시 등을 지켜야 한다.
이용자 또한 △개인접시 덜어먹기 △간격 띄워 앉기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등을 함께 준수해야 한다.
도는 이번 캠페인에서 ‘X-배너, 현수막 게시 및 덴탈 마스크, 휴대용 손소독제, 물티슈, 생활수칙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민과 음식점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일상속의 음식문화개선 동참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공공위생과 개인위생이 더 중요해진 만큼 음식 덜어먹기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