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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폭염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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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6. 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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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5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환경을 개선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우선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설치된 모든 선별진료소에 냉방기 설치·냉방 컨테이너로 교체를 즉시 추진한다. 이는 무더위와 과도한 발한 등에 노출된 선별진료소 의료진 보호를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선별진료소 별로 기온이 최고조인 오후 시간대(12~16시) 운영을 자율조정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전예약제(의료인력 휴식시간 확보, 방문자 집중시간대 분산 및 대기 시간 단축 등)를 도입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의료방역 현장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적용해 의료진에게 물과 안전하고 그늘진 휴식 공간,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15분씩 규칙적 휴식 시간이 부여되도록 근무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꺼운 방호복 대신 전신 가운을 포함한 4종(수술용 가운, 페이스 쉴드, N95마스크, 장갑)을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대량 검사 필요 시 학교 운동장, 체육시설 등 실외에 임시로 설치했던 야외 선별진료소(도보이동형, 차량이동형 등)의 경우는 최대한 그늘이 있는 곳(그늘막, 차양막 이용)에 설치하고 냉방장치가 장착된 부스로 교체한다.

박남춘 시장은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에게도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모두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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