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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동 계획형 제안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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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6.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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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권 주변 녹화사업 12건 41.6% 진행
인천시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 계획형 제안사업’ 12건이 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읍·면·동 단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제안 받아 선정된 ‘동 계획형 제안사업’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시민들 눈높이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심속 생활권 주변 녹화를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사업비는 3억7600만원이다.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에서 선정된 12개 사업 중 △동구 ‘걷고 싶은 꽃길’, ‘샛골로로 놀러와’ △미추홀구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 조성’, ‘금호아파트 앞 녹지대 산책로 조성’ △서구 ‘가로수 친환경 야자매트(나무도 좋고 사람도 좋고)’ 등 5개 사업이 마무리돼 총 41.6%의 진행율을 보이고 있다.

동구의 ‘걷고 싶은 꽃길’(송현동 154번지)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지저분한 녹지대를 정비해 휴게시설 설치와 에메랄드그린(측백나무과), 소나무, 영산홍 등 7종 653주 수목과 초화(수국, 은방울꽃, 금계국 등 9종 1600주)를 심어 미관을 개선했다.

또 ‘샛골로로 놀러와’는 접근 및 이용도가 높은 기존 산책로를 정비하고자 목재계단을 설치하고 야자매트(145㎡)를 깔아 시민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였다.

미추홀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길’은 유동인구가 많은 용현동 토지금고 시장 인접도로에 가로수 플랜트에 꽃백합, 옥잠화, 맥문동 등 4종 2184본을 심은 화분 21개를 설치해 무단으로 방치된 적치물을 없애고 특색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금호아파트 앞 녹지대 산책로 조성’은 녹지대 내 수목이 우거지고 어두워 우범화가 우려되는 지역에 공원등 11개를 설치하고 다양한 수목(산수유 등 5종 1135주)을 식재한 산책로 조성으로 어두웠던 공간이 주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구의 ‘가로수 친환경 야자매트(나무도 좋고 사람도 좋고) 설치’(서곶로 공촌사거리~심곡사거리 구간)는 기존 인위적인 가로수 보호판을 친환경 야자매트 보호판으로 교체·설치해 안전하고 걷기 편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연간 616㎏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도시숲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생활권 숲 확충사업으로 수인선 유휴 부지 도시숲길 등 34곳에 사업비 총 133억원을 투입해 13만4000㎡(13.4㏊)의 도시숲을 조성 중이다.

시는 이달 기준 장수동 미세먼지 차단 숲과 명상 숲 등 7곳의 조성을 완료했으며, 조성 중인 27곳은 올 연말까지 마무리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더 나은 도시녹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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