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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에 머리 맞은 롯데 이승헌 복귀 “후유증 없어, 단계별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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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6. 1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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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승헌 /성민규 롯데 단장 인스타그램 캡쳐
경기 중 타구에 맞고 쓰러졌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이승헌(22)이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성민규 롯데 단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유니폼을 입은 이승헌의 사진을 올렸다. 성 단장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승헌은 부상 전과 비교해 얼굴에 살이 제법 붙은 모습으로 쑥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승헌은 지난달 1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상대 타자의 직선타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병원 검진에서 약간의 뇌출혈과 두부 골절이 컴퓨터단층촬영(CT)을 통해 발견됐지만, 다행히 경과가 좋아서 입원한 지 9일 만에 퇴원했다. 후유증도 거의 없어, 이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재활군에 합류했다.

이승헌은 단계별로 훈련 강도를 높여간 뒤 실전 복귀 시점을 조율할 계획이다.

이승헌은 구단을 통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준비해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용마고를 졸업한 이승헌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1경기 2.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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