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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20년 IMD 국가경쟁력 23위…지난해보다 5단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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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6. 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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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방역과 위기대응 정책 등으로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뛰어 올랐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의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한국은 총 63개국 중 2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5단계 상향 조정된 것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역대 최고치 22위에 근접했다.

IMD는 1989년부터 매년 경제성과, 정부효율성, 기업효율성, 인프라 등 주요 4대 분야에 대한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IMD에 따르면 총 29개국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 기준으로는 2012년과 같은 역대 최고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30-50 클럽 7개국 중 4위를 유지했는데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를 앞섰다.

4대 분야 중 지난해와 순위가 동일한 경제성과(27위) 부문을 제외하고 한국은 정부효율성 31위에서 28위로, 기업효율성 34위에서 28위로, 인프라 20위에서 16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특히 기업효율성 부문 중 노동시장, 경영관행, 행태·가치 부문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장기실업률, 간소한 창업절차, 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 높은 R&D 투자 등이 강점으로 평가되면서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단 기업 이전에 대한 불안감, 높은 관세장벽, 기업 이사회의 비효과적인 관리·감독, 환경관련 다자협약 체결 부족 등은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간의 국가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적극적 방역과 신속한 위기대응 정책 추진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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