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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 온라인 찬반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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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6. 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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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 2호 주제로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 온라인 찬반 토론을 진행한다./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8일부터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 여부에 대한 찬반 토론을 벌인다.

인천시는 시 홈페이지 온라인 정책담론장인 ‘토론 톡톡(Talk Talk)’에서 두 번째 토론주제를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으로 정하고 찬반토론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토론은 인천시 홈페이지 회원이나 실명확인을 거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찬반투표와 댓글달기를 통해 의견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천시에 등록된 동물은 14만9654마리(6.8%)로, 경기(28.9%), 서울(19.5%), 부산(7.3%)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많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는 2015년 21.8% 2018년 23.7%, 2019 26.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동물유기·개물림 사고 등의 부작용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유기·유실 발생건수는 지난 2017년 10만2593건에서 2018년 12만1077, 2019년 13만5791건으로 증가했다. 또 개 물림 사고는 2016년 2111건서 2017년 2404, 2018년 2368건으로 늘었다.

반면 유기·유실동물의 질병, 행동문제 우려, 고령 등의 이유로 재입양률은 26.4%에 그쳤다.

지난해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유기동물 입양이 어려운 이유로 질병·행동문제 우려(43.1%), 고령(16.9%), 입양방법·절차를 모름(12.3%) 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재입양 활성화 등을 위해 등록동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토론 톡톡’ 코너를 통해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찬반의견 등을 모아, 향후 인천시 여건에 맞는 동물복지계획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토론 톡톡’은 온라인 정책참여플랫폼 ‘인천은 소통e가득’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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