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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역사·인문·삶에 대한 이야기 ‘채식주의자를 혐오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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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6. 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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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에 대한 비판과 철학적 사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모습에 대한 담백한 고백이 담긴 ‘채식주의자를 혐오하는 사회’가 출간됐다.

신문과 문예지 등에 530여 편의 글을 써온 장상록 씨가 처음으로 펴낸 책이다.

77편의 글로 이뤄진 이 책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직전의 글로 시작한다. 저자는 이 글에서 인간 존재성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접근과 남다른 해석도 보여준다.

또한 거물 정치인, 최고의 언론인은 물론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얘기도 있다. 때로 날카로운 비판은 적잖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어 보이지만, 진영논리가 배제돼 있다.

책 제목은 한강의 동명 소설을 읽고 쓴 그의 소화물에서 비롯됐다.

청동. 330쪽. 2만원.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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