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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하지 못하고 있다.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 일정과 연봉 지급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못찾았다. 최근 사무국이 선수노조에 60경기 개막과 이에 비례한 연봉 100% 지급안을 제안했고 선수노조는 이를 거부하며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
이에 MLB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우리 제안을 선수노조 이사회가 거부해 60경매우 실망스럽다”며 “30개 구단주는 만장일치로 3월 26일 협정조건에 따라 2020시즌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직권으로 새 시즌을 강행한다는 의미다. 다만 사무국이 선수노조의 동의 없이 시즌을 시작할 경우 적지 않은 선수들이 보이콧할 공산이 크다.
사무국 직권으로 개막이 결정되면 경기는 7월 말부터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MLB 사무국은 60경기 체제의 정규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와 시즌 개막을 위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7월 마지막 주에 개막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