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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의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가 7월 24일 또는 25일(한국시간)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된 메이저리그는 대만(4월), 한국(5월), 일본(6월)에 이어 프로야구가 성행하는 나라 중 4번째로 2020년 정규리그의 막을 올린다.
맨프레드 커미셔너의 발표에 앞서 MLB 선수노조는 이날 정규리그 개막을 준비하기 위한 7월 2일 팀 훈련 소집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MLB 사무국에 전달했다.
선수노조는 또 야구 개막을 위한 MLB 사무국의 안전·보건 지침도 수용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개막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은 홈 구장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지 오리무중이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이 국경이 통제되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는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 그래서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더라도 선수단 이동 문제와 방역 문제로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여기에 캐나다 당국이 메이저리그에만 특혜를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캐나다 당국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경기 계획을 승인했지만, 선수단의 미국 출입국과 관련한 혜택은 주지 않았다.
이에 따라 토론토 구단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 또는 제3의 장소에서 홈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토론토는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시범 경기를 치르는데, 해당 시설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그러나 이마저도 문제가 생겼다. 최근 플로리다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AP통신은 “플로리다에서 훈련하던 한 선수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이는 등 확산 움직임이 커지자 플로리다에 있는 많은 야구 훈련 시설이 문을 닫았다”며 “토론토의 훈련 시설도 임시 폐쇄됐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도 개막안에 대해 확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토론토 구단은 “구단 차원에서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가 답변할 수 있는 건 이 정도 수준”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