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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公, 항만 야드트랙터 DPF 부착사업 착수...미세먼지 저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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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6.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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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가 힘을 모았다.

인천항만공사는 야드트랙터(YT) DPF 부착사업의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사업대상자 평가를 진행하는 등 항만장비 친환경화 사업(DPF 부착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항 YT 친환경화 사업비는 5억3040만원으로 야드트랙터 68대분에 해당한다. 이중 해양수산부가 45%, 인천항만공사가 45%를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한다. 야드트랙터의 DPF 부착비용은 한 대당 약 780만원이다.

DPF(배출가스저감장치)는 디젤엔진 배기가스 중 PM(입자상물질)을 물리적으로 포집하고 연소시켜 제거하는 배기 후처리장치의 일종으로 이를 부착할 경우, PM(입자상물질)을 80%이상 저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YT(야드트랙터, Yard Tractor)는 컨테이너터미널의 필수 하역장비로 컨테이너를 끌어서 운반하는 장비다. 인천항에는 지난해 말 기준 총 112대가 운영중에 있으며 이 중 32대는 도입시 친환경 장비로 구매해 환경기준에 충족하는 반면 나머지는 DPF 부착 등의 친환경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공사는 올해 초 해양수산부와 협의한 전환목표 68대분에 대한 DPF 부착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항 YT DPF 부착사업 심의위원회‘를 꾸리고 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사업대상자 선정평가를 마친 공사는 조속히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한 후 기술협상 및 사업추진협약을 시행 등 인천항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의 전국항만 DPF 부착사업 전환 목표는 70% 이상으로 이번 전환사업이 종료될 경우 인천항의 전환율은 85%며, 인천항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YT까지 감안하면 90%에 이른다.

이정행 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야드트랙터의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으로 컨테이너터미널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대상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의 정상 추진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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