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파라다이스그룹, 코로나19 비상경영 강화...임원 20% 퇴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625010016275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0. 06. 25. 16:3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PARADISE_CI
파라다이스그룹이 7월 1일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이다.

정부의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파 ‘씨메르’, 테마파크 ‘원더박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라디소’를 임시 휴장한다.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파라다이스 카지노, 컨벤션, 플라자 등은 정상 운영한다.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직원 유·무급 휴가를 확대한다. 그룹 전체 임원의 20%가 물러난다. 그룹 임원들은 이미 지난 2월부터 급여의 30~50%를 반납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장기 무급휴가 등도 검토 중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서울·인천·부산·제주 등 국내 4곳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전례 없는 카지노 휴장을 시행했다. 항공편 감소로 인해 지난 4월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문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6.1%, 5월은 51.2% 급감했다. 2분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어려운 상황에도 코로나19 장기화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매스확충 등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활로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각 지점의 자연친화적인 야외공간을 전면에 내세운 상품으로 ‘호캉스’ 수요를 잡을 계획이다. 또 각 영업장에는 전문 방역팀이 상주하는 등 ‘세이프케이션’(Safecation·Safe+Vacation)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전 세계 카지노산업이 붕괴 위기에 놓이면서 비상경영체제 돌입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여행 수요가 회복될 때까지 위기극복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