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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참물 수질정보 공개 ‘확대’...기존 4개 정수장→31개 배수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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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6. 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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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정보 확인 스마트폰 접속 화면 모습(시 홈페이지 접속 → 중간 이미지 메뉴바 ‘수질정보’ 클릭/제공=인천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0일부터 미추홀참물을 24시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한 수질정보를 인터넷·모바일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질정보 공개는 전문가, 시민단체 및 주민대표 23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상수도혁신위의 단기혁신 과제로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

상수도본부는 지난 2017년 2월 7일부터 4개 정수장(부평, 남동, 공촌, 수산)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수질정보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는 정수한 물을 보관하고 있는 31개 배수지까지 수질정보를 확대 공개해, 해당지역의 읍·면·동별로 정수장에서 배수지까지 수질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공개하는 수질정보는 시민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탁도, 잔류염소, 수도이온농도(pH) 3개 항목으로, 먹는물 수질기준의 탁도는 0.5NTU 이하, 잔류염소는 4mg/L 이하(정수장 수질 관리기준 0.1~4mg/L)이며 수소이온농도(pH)는 5.8~8.5다.

상수도본부는 내년까지 수질정보를 시민이 좀 더 알기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Map)를 기반으로 한 수질정보 공개 서비스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배수지에서 관말까지 26개의 배수관말(가정집 전까지 급수구간의 종단지점) 수질정보를 담당하는 수질안전부를 다음 달 신설한다.

수질안전부는 전문분야 인력 배치, 수질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 향상 등 전문적인 수질케어시스템을 갖춘 뒤 올 하반기 가동할 예정이다.

내년까지는 읍·면·동별 배수관말에 1개 이상 실시간 수질측정기를 설치해 약 100곳의 수질정보를 추가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에게 있는 그대로 실시간 수질정보를 확대 공개해 믿고 마셔도 좋은 미추홀참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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