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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고졸 일자리, 정부가 직접 발굴한다…교육부, 중기중앙회 등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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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6. 2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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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세종서 중앙취업지원센터 오픈…시도교육청과도 협업키로
2020 고졸인재 채용 박람회
지난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고졸인재 일자리 콘서트에서 고등학생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중소기업 업계와 함께 양질의 고졸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교육부는 오는 30일 세종시에서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자중회)와 고졸인재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성천 중기부 차관,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김덕술 자중회 회장,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최교진 전국교육감협의회 회장(세종시교육감),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중앙취업지원센터의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중앙취업지원센터는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고졸취업자 지원 확대’와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관련해 그동안 현장에서 줄곧 제기돼 온 전국단위 차원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을 위해 출발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중앙취업지원센터는 고졸청년 인재들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일자리 발굴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국단위 협력망을 구축해 고졸취업에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체를 직접 연결하는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교육청 등 지역 단위에서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던 직종별 협의체와 대기업 및 공공기관 일자리를 발굴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졸취업과 관련한 정책 홍보도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현재 각 시도교육청이 2012년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는 취업지원센터와 향후 설치된 중앙취업지원센터의 운영 근거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명확히 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는 중기부·중기중앙회·자중회는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부처, 경제단체, 기업이 협력한다는 점과 중앙취업지원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교육부와 중기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제를 마련하고, 중기중앙회와 자중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해 실질적 채용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중앙취업지원센터의 1호 업무협약이 잘 실천돼 고졸청년 인재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중소기업 인력수요와 고졸청년 구직이 잘 연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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