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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집합금지명령 해제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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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승인 : 2020. 07. 10. 11:03

서울시 "관리자 상주 조건 하에 해제 예정"
박원순 시장 사망으로 연기 불가피
[포토]박원순 서울시장, 민선7기 2주년 기자간담회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서울시 코인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해제가 연기될 전망이다.

10일 복수의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원래 이날 시장 주재 간부회의를 열고 코인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 22일부터 코인노래방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45일 넘게 영업을 하지 못하며 사업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리자가 상주한다는 조건 하에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할 예정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사망함에 따라 회의 또한 취소됐으며 집합금지명령 해제는 당분간 연기될 전망이다.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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