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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우즈, PGA 투어 복귀전 첫날 1언더파 공동 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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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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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YONHAP NO-0687> (USA TODAY Sports)
타이거 우즈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샷감을 조절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우즈는 자신이 5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메모리얼 토너먼트를 PGA 투어 복귀전으로 정했다.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5개월 만의 투어 복귀다. 우즈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통산 82승의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를 제치고 통산 최다 우승 ‘83승’에 성공한다.

우즈는 1번 홀(파4)부터 버디를 잡고 3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상쾌한 출발을 선보였지만 6번 홀(파4)과 8번 홀(파3)에서 잇따라 보기를 적어내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15번 홀(파5) 버디, 16번 홀(파3) 보기를 기록하며 타수를 유지하다, 18번 홀(파4)에서 약 4.5m 버디 퍼트를 성공해 1언더파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선 토니 피나우(미국)와 5타 차다. 피나우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 대회에 총출동한 세계랭킹 톱5 중에서는 2위 욘 람(스페인)이 3언더파 69타 공동 5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다.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오버파 공동 59위, 4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8오버파 공동 125위, 5위 웹 심슨(미국)은 4오버파 공동 95위로 부진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안병훈(29)이 우즈와 나란히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김시우(25)는 1오버파 73타 공동 42위, 강성훈(33)은 2오버파 공동 59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2)는 6오버파, 200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50)는 7오버파로 부진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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