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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호날두, 역대 첫 유럽 3대 리그 50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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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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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ITA-SERIEA-JUVENTUS-LAZIO <YONHAP NO-1739> (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역대 처음으로 유럽 3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0골을 돌파한 역대 첫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라치오와 2019-2020 세리에A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라치오에 2-1로 승리, 승점 80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기고 2위 인터 밀란(승점 72)과 승점 차를 8로 벌렸다.

호날두는 후반 6분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3분만인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 추가골을 기록해 시즌 30호 골을 작성했다.

2골을 보탠 호날두는 정규리그 30호 골을 작성, 이날 1골을 추가한 치로 임모빌레(30골)와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멀티 골로 호날두는 유벤투스 선수로는 통산 세 번째로 정규리그 30호 골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유벤투스 선수가 정규리그 30호 골에 성공한 것은 1951-1952시즌 욘 한센(30골) 이후 무려 68년 만이자 펠리체 보렐(31골·1933~1934시즌)까지 합쳐 세 번째다.

호날두는 이날 세리에A 통산 50·51호 골을 잇달아 작성하며 역대 처음으로 EPL(84골), 라리가(311골), 세리에A(51골)에서 모두 50골 이상 넣은 선수로 우뚝 섰다. 또 세리에A 61경기 만에 50호 골을 기록해 안드리 셰브첸코(68경기), 호나우두(70경기), 디에고 밀리토, 다비드 트레제게(이상 78경기)를 따돌리고 최소 경기 ‘50호 골 돌파’ 기록도 작성했다.

한편 AS로마에서 활약하는 에딘 제코는 분데스리가(66골), EPL(50골), 세리에A(77골)에서 모두 50골 이상 기록한 바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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