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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LH,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공동시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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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7.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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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80%, 시 20% 지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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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위치도/제공=인천시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이하 인천계양 신도시) 조성에 따른 지분 확정, 업무 분담 등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계양 신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관별 참여지분을 LH 80%, 인천도시공사 20%로 확정하고 시는 인허가 등 업무지원을 하는 등 각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을 담았다.

시는 LH를 비롯한 지자체 및 지방공사가 함께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과 함께하는 신도시 조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완료했다.

사업 면적은 334만㎡로 1만7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가용면적의 절반 가량이 자족용지로써 자족용지에 ICT, 콘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주거·지원시설이 혼합된 복합용지를 계획하는 등 풍부한 일자리를 갖춘 직주근접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보행 중심의 교통망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생활권에서 200m 이내 공원·녹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단지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생산 3186억원, 부가가치 1142억원, 소득 798억원, 고용 2602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신도시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공모를 통해 당선된 ‘Hyper Terra City’ 구상안을 기반으로,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를 반영하는 한편 토지이용계획(안)을 가지고 최근까지 13차례에 걸친 총괄계획가(MP) 자문회의를 거쳤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수립된 지구계획(안)으로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인천계양 신도시의 총괄계획가(MP)는 도시·건축·교통·환경·조경·토목·도시설계분야 외에 자족용지 활성화를 위해 산업과 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포함시켰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자체와 공동사업시행자간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일자리가 풍부한 인천계양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으로 수도권의 균형발전과 인천시의 도시브랜드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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