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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강등팀 결정은 최종전으로 ‘승점 3’차 박빙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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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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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OPIX 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YONHAP NO-1510> (AP)
아스톤 빌라의 맷 타깃(위쪽)이 2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널과의 홈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는 팀 동료 트레제게를 축하하고 있다. 트레제게는 전반 26분 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견인했다. /AP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강등권을 이루고 있는 3팀이 2019-2020시즌 최종 라운드에서 운명의 일전을 치른다.

프리미어리그는 시즌 38라운드를 치러 18위부터 20위까지 세 팀이 2부리그 겪인 챔피언십으로 강등된다. 20위 노리치 시티(승점 21)가 챔피언십 강등을 확정한 가운데 아스톤 빌라(17위)와 왓퍼드(18위), 본머스(19위) 등 세 팀이 승점 3점 범위 안에서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아스톤 빌라는 22일(한국시간) 리그 10위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17위(승점 34·골 득실 -26)에 올라섰다. 현재로선 아스톤 빌라가 강등 탈출에 가장 유리하다. 17위였던 왓퍼드는 이날 맨체스터 시티와 치른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왓퍼드(승점 34·골 득실 -27)는 승점도 얻지 못한데다 골 득실까지 밀리면서 강등권인 18위로 내려 앉았다.

19위 본머스(승점 31)는 두 팀과 승점 차가 3이어서 가장 불리하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본머스가 이겨 승점 3을 얻어내고 다른 두 팀이 패하면 잔류 희망은 생긴다. 세 팀의 승점 차는 고작 3에 불과하고, 골 득실(-27)에서도 근소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 운명이 뒤바뀔 수도 있다.

대진운에선 아스톤 빌라가 약간 유리하다. 아스톤 빌라는 27일 열리는 최종전에서 16위 웨스트햄과 맞붙는다. 반면 왓퍼드는 10위 아스널과, 본머스는 11위 에버턴과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강등을 놓고 벌이는 최종전인 만큼 어떤 팀이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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