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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심포니 등 하반기 클래식 내한공연 줄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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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7.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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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래틀 런던심포니 음악감독./제공=빈체로
하반기 예정됐던 클래식 주요 내한 공연이 코로나19 여파로 잇달아 취소됐다.

23일 공연계에 따르면 10월 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런던심포니의 내한공연이 코로나 19로 취소됐다. 이 공연은 베를린 필하모닉 지휘자를 역임한 당대 최고의 지휘자 중 한 명인 사이먼 래틀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런던심포니는 공연 주관사 빈체로에 보낸 서한을 통해 “10월 한국 청중들과 다시 만날 것을 기대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갈 수 없게 되어 아쉽다”고 밝혔다.

같은 달 16일 예정된 NDR 엘프필하모닉의 내한 공연도 무산됐다. NDR은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이 오케스트라는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앨런 길버트가 이끌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설 예정이었다.

이에 앞서 9월 27일 예정됐던 루돌프 부흐빈더의 ‘디아벨리 프로젝트’ 공연도 취소됐다. 부흐빈더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다. 아울러 그는 9월 중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스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전곡을 지휘, 협연하는 내한공연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 공연도 취소됐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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