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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CNN에 따르면 타이슨이 존스와 오는 9월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시티의 디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8라운드로 자선 경기를 펼친다.
지난 5월 타이슨은 “자선대회로 얻은 수익금으로 노숙자들을 도울 것”이라면서 15년 만에 링 복귀 의사를 밝혔다.
타이슨은 현역 시절 통산 50승(44KO) 2무 6패를 기록했다. 이 중 1라운드 KO승이 24번이나 돼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세에 세계복싱평의회(WBC) 세계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며 사상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복귀를 선언한 뒤 타이슨의 상대로는 과거 타이슨과 챔피언 벨트를 놓고 다퉜던 에반더 홀리필드(58)를 비롯해 전 WBC 헤비급 챔피언 셰넌 브릭스(49), 현 WBC 헤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32)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로이 존스 주니어는 현재 미국과 러시아 이중국적자로 현재 배우와 가수로 활동 중이다. 그는 1989년부터 2018년까지 선수 생활을 하면서 66승(47KO) 9패를 기록했다. 그는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헤비급 등 4체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주니어 미들급에서 시작해 헤비급 챔피언까지 오른 사람은 123년 권투 역사상 존스가 유일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라이트 미들급 경기에서 우리나라 박시헌에게 판정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당시 경기는 편파판정 논란이 일기도 했다.
로이 존스 주니어는 “나는 링에 복귀할 생각은 없지만 상대가 마이크 타이슨이라면 달리 생각할 수밖에 없다. 나에게 타이슨과의 대결은 거부할 수 없는 기회”라며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