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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준은 2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2라운드 안양FC와의 경기에서 후반 6분 페널티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올 시즌 12호 골을 신고했다. 수원FC는 안병준의 득점에 이어 1분 만에 마사의 추가골까지 엮어내며 2-0 승리를 거뒀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를 달린 수원FC는 8승 1무 3패(승점 25)를 기록하며 K리그2 선두를 지켰다.
안병준은 7월 열린 4경기에서 5번째 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13일 제주전을 제외한 11경기에서 전부 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질주 중이다. 안병준은 2018년 J리그2의 구마모토에서 10골을 넣은 것이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지난 시즌엔 K리그2에서 17경기 8골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병준은 올 시즌 수원FC의 투톱 체제에서 날개를 펼쳤다. 수원FC는 올 시즌 안병준과 새로 영입한 일본인 공격수 마사를 최전방에 기용 중이다. 투톱 전술로 상대 수비의 견제가 분산되자 안병준은 적극적이고 파워풀한 움직임을 극대화했다. 지난해 포스트 플레이에 주력했던 안병준은 올해는 자신의 장점을 더 다양화시켰다. 헤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슈팅, 심지어 프리킥으로도 골을 넣고 있다. 안병준은 마사, 정재용 등과 함께 수원FC의 K리그2 팀 최다 득점(27골)을 이끌고 있다.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안병준에 대해 “확실히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능력 뛰어난 선수다. 득점하면서 플레이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연계 플레이도 많이 좋아졌다. 팀에 큰 도움 된다. 앞으로도 필드골도 많이 넣을 수 있는 재능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고 했다. 수원FC의 1부리그 복귀를 위해 안병준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