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 전 세계적인 물동량 감소와 함께 펜데믹 장기화에 따라 하반기 물동량 회복시점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국내외 해운물류업계 기업들과 소통이 중요한 시점이지만 고객사와의 접촉이 제한돼 새로운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공사는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부터 미주,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포트세일즈를 통해 직접 찾아가고 있다.
또 인천항 기항 결정 권한이 있는 글로벌 선사 본사와 글로벌 화주·포워더와의 소통 확대를 통해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초 미주 서비스(PS8) 활성화를 위해 미주 지역 화주들과 서비스 투입 주체인 THE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들을 포함, 총 4차례 온라인 포트세일즈를 진행한 바 있다.
미국에서 인천항으로 Reefer 컨테이너를 월 100TEU 수출 중인 A화주는 현재 인천항을 통한 물류가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온라인 회의 시스템을 통해 즉각적인 소통을 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인천항에서 화물을 처리한 B선사는 꾸준한 물동량 증가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사는 8월에도 약 6회 이상 글로벌 고객사와 소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에 포트세일즈를 통해 현지 화주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간담회도 동영상으로 대체했다.
동영상으로 제작한 설명회 자료를 현지 화주 및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배포해 2020년 인천항 물류 환경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항 홍보 영상은 유튜브 인천항만공사 공식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교류가 제한된 상황 속에서 이번 언택트 마케팅 시도는 시간과 비용 절감차원에서 향후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끈끈하게 다지고 고객사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해 올 하반기에도 인천항 물동량이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