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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유벤투스, 잔여 2경기 남기고 세리에A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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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7. 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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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L-ITA-SERIEA-JUVENTUS-SAMPDORIA <YONHAP NO-1098> (AFP)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시즌 2경기를 남기고 9년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삼프도리아를 2-0으로 제압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26승 5무 5패(승점 83)를 기록해 22승 10무 4패를 달린 2위 인터 밀란(승점 76)에 승점 7 차이로 앞서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2011-2012시즌부터 9연패를 포함해 세리에A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36회로 늘렸다. ‘유럽 5대 리그’에서 9년 연속 우승은 유일한 기록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먼저 끝난 이번 시즌까지 8연패로 동률을 이루자마자 유벤투스가 한 발 더 앞섰다.

직전 경기에서 득점 침묵을 지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결승포(31호)를 터뜨려 우승 확정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미랄렘 퍄니치가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반대편으로 낮게 깔아 차준 패스를 그대로 오른발로 마무리해 먼저 골문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22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리를 지켰다.

호날두는 후반 44분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으나 크로스바를 맞혀 ‘멀티 골’은 놓쳤다. 호날두는 이날 베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폭발한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34골)를 3골 차로 뒤쫓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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