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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올 상반기 경제 대체로 ‘약진’...실업·구직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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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7. 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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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올 상반기 고용 상실 및 취득 분석표/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지역의 올 상반기 경제동향 분석 결과 코로나19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큰 충격에서는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고용정보통계원이 제공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의 올해 1~5월 고용보험 신규 취득자는 2만2885명이며 상실자는 2만2499명으로 취득자가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5월말 기준 고용보험 총가입자 수는 9만93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79명이 늘고 지난해 말 보다 256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경제위기 속에서 지난 5개월 동안 4066개의 사업장이 사라졌지만 4069개의 사업장이 새로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055개가 문을 닫고 3973개가 새로 생긴 것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문을 닫은 업종은 대부분 규모 5명 미만의 소규모 업체로 건설업(2639개)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도소매업(122개), 숙박 및 음식점업(118개) 순으로 많았다.

가장 많이 생긴 업종도 건설업(1966개)이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370개), 숙박 및 음식점업(275개)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충격 속에 업체 구인은 줄고 직장을 구하는 사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기준 김포시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 구인구직 동향분석 결과 업체의 구인인원은 3447명, 일자리를 찾는 구직 건수는 7535건, 취업은 376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구인인원은 6228명에서 3447명으로 크게 감소하고 구직 건수는 492건(7%)이 늘었다.

이런 영향으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일센터의 취업알선 지원으로 올해 상반기에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다.

소규모 업체의 창업과 폐업이 계속 되는 동안 실업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고용위축까지 겹쳐 실업자 수가 5개월째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해 대체로 감소추세를 이어왔던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올 1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서며 5월말 기준 5606명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경기도의 실업급여 지급자 수도 13만명에서 17만7800명으로 늘었다.

한편 올해 6월말 기준 김포시 인구는 44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만7000명(3.9%)이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만명(3.3%) 늘고 비경제활동인구는 고령화 등으로 6000명(5%)이 증가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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