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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분야 선제적 투자로 ‘한국 그린뉴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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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7. 2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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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포항서 그린뉴딜 대응 에너지 분야 전략간담회
경북도가 30일 포항테크노파크 AV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에너지분야 업무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린뉴딜 대응 에너지 분야 전략간담회’를 열고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안정적인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연구원 설홍수 연구위원이 그린뉴딜 정책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 에너지 분야 대응전략 수립과 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비확보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정책 발표를 통해 2025년까지 총 73조원을 투자해 65만9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한국판 뉴딜정책은 디지털뉴딜+그린뉴딜+사회안전망 강화로 구성돼 있다. 그린뉴딜은 도시·공간·생활인프라 녹색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에너지분야는 2030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재생에너지3020의 차질 없는 이행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인프라·에너지 녹색전환과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혁신적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들 중 시·군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은 에너지관리 효율화 지능형 스마트그리드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기반 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등 2개 과제에 5개 세부 추진사업이 있다.

도는 이들 사업에 2025년까지 1조6025억원을 투자해 정부 그린뉴딜 사업에 발맞춰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 사업을 보면 아파트500만호 지능형 전력계량기 보급사업에 494억원을 들여 도내 아파트 19만호에 전력수요 분산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해 기계식 계량기를 AMI로 교체해 보급한다.

전선·통신선 공동지중화 추진에 1500억원을 들여 시·군 수요 조사 후 학교주변, 구도심지 등 교통환경 및 도시미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전신주를 없애고 전선·통신선 공동 지중화를 추진한다.

대규모 풍력단지 타당성 조사 및 실증단지 구축에 1조31억원,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3000억원(주택, 상가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비 지원), 위기지역 에너지산업 전환 지원에 1000억원(친환경에너지 산업구조로 전환 지원을 위한 지역맞춤형 특화사업 발굴)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는 이미 시행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과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사업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수 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그린에너지 분야 투자계획을 전략적으로 수립하고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의 지원을 이끌어 내어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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