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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지역 집중호로 공주 공산성 성벽 10m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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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7. 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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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전·충청지역 집중호로 무너진 공주 공산성 성벽/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29~30일 이틀간 대전·충청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의 성벽 일부가 무너져 이를 긴급 보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무너진 곳은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으로, 계속 내린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 데에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밑에 있는 돌들이 함께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탐방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근처에 가설 울타리를 세웠으며, 우회 탐방로를 개설했다. 성벽에는 보호막을 설치하고 또 다른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없는지 공산성 전체구간도 점검하고 있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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