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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6~9일 월영교 일대서 ‘문화재야행’…분수쇼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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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8. 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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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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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재야행 공연 모습./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월영교 일대에서 문화재야행 ‘월영야행’을 개최한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월영교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안동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다.

올해는 ‘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를 주제로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만날 수 있다.

또 야경(월영교 등간, 빛터널, 연등, 대형달, 포토존), 야로(달빛따라 걷는 안동 이야기 길, 달빛조각 모으기 스탬프 투어), 야화(안동의 문화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문화재 사진 전시), 야설(오픈 라디오, 내가 직접 전하는 달빛 이야기, 안동의 문화재 기행에 얽힌 사연을 송출하는 현장방송), 야숙(안동의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안동 민속촌의 가옥을 이용한 귀곡고택 체험은 무더운 여름 날 관광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 탐방길을 따라 걸으며 월영교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청각, 석빙고, 법흥사지 칠층 전탑, 월영대 등의 문화재 야경도 감상할 수 있고 5개의 거점 문화재를 따라 거닐며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 실시,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그리고 개인정보 기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비대면이 가능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 프로그램 또한 철저한 방역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한다.

시는 이번 문화재야행 기간에 평소 토·일요일 각 3회 가동하던 월영교 분수를 매일 5회에 걸쳐 가동한다.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원이 엄마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지니고 있으며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월영교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월영야행을 통해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음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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