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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 시작…11월까지 1145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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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기자

승인 : 2020. 08. 04. 15:31

대구 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실업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2억원을 투입해 6일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시행한다. 참여인원 1145명(희망일자리 1029명, 여성일자리 116명)은 선발했다.

지난달 10일까지 신청한 참여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 특별고용 프리랜서 종사자 등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취약계층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생활 방역 지원 △취약지 환경정비 △공공 업무지원 △주민생활 서비스 지원사업 등 4개 분야 93개 사업에 참여한다.

근로시간은 하루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씩 주 5일 30시간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8590원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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