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간 이동을 최소화했고, 홈앤어웨이 방식 대신 토너먼트 단판승부로 대회 일정을 대폭 단축했다. 약 20일도 안되는 사이 16강부터 우승팀까지 결정된다.
챔피언스리그는 8일(한국시간)부터 포르투갈에서 중립경기로 모든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 챔피언스리그가 중단되기 전 아탈란타(이탈리아), RB라이프치히(독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 4팀은 8강행을 확정한 상태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16강 대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유벤투스(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첼시(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전이 FC포르투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도 드라강, 비토리아SC 홈구장 에스타디오 디 알폰소 엔리케에서 나눠 열린다.
8강부터 결승까지 모두 경기도 기존의 홈앤어웨이 방식이 아닌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단판승부로 결정한다. 리스본에 위치한 벤피카 홈구장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본, 스포르팅 리스본 홈구장 에스타디오 조제 알발다데에서 치러진다. 결승전은 24일 새벽에 열린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지난해 우승팀 리버풀(잉글랜드)이 탈락한 가운데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꼽힌다. 올 시즌 무관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남은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에 전력을 집중한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내줬고 국왕컵 등에서도 우승에 실패했다. 나폴리와의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바르셀로나는 리스본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 또는 다득점 무승부를 거둬야만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뮌헨은 원정 1차전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해 이변이 없는 한 8강행이 유력시된다.
황희찬이 이적한 라이프치히는 오는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8강전을 치른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라이프치히는 16강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을 만나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선착했다. 그러나 주 공격수였던 티모 베르너가 정규시즌 종료 후 첼시로 이적해 공격진에 큰 구멍이 생겼다.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이적해왔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출전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유로파리그는 이미 16강 1차전을 치른 팀들은 홈앤어웨이 규칙을 따라 2차전을 치른다. 아직 1차전도 치르지 못한 인터밀란(이탈리아)-헤타페(스페인)전은 독일 샬케04 펠틴스아레나, 세비야(스페인)-AS로마(이탈리아)전은 독일 뒤스부르크 MSV 아레나에서 열린다.
8강부터는 독일에서 전 경기를 치른다. 챔피언스리그와 같이 8강부터는 단판승부다. 8강부터 시드 배정이 없어 같은 리그 팀끼리도 만날 수 있다. 유로파리그는 17일과 18일에 4강전을, 22일에 결승전을 치러 챔피언스리그 보다 이틀 빨리 일정을 마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