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시에 따르면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연 3회 정도 행정안전부가 교부하고 있다.
이번에 교부된 지역현안 사업은 △제2실내체육관 건립 △옥동 어울림센터 건립 △방어진 바다소리길 조성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 △당사 해상캠핑장 조성 △남구보건소 청사 환경개선사업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건립 △우정도서관 조성 △반려동물놀이터 조성사업 등이다.
또 재난안전 사업으로 △천상2정수 여과지동 내진보강공사 △태화동 일원 재해문자 전광판 설치 △우수박스 및 관로 준설공사 사업비도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예정돼 있는 2차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