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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6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정규리그 취소 경기 재편성 시행세칙 변경을 논의했다.
KBO사무국과 10개 구단은 선수들의 체력 유지를 위해 7∼8월 혹서기에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기로 했던 시책을 변경, 더블헤더 편성을 일주일 앞당긴 이달 25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KBO리그는 지금까지 올 시즌 예정된 경기의 11%가 넘는 44경기가 취소됐다. 기록적인 장마로 인해 우천 취소되는 경기가 급증하면서 시즌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자 8월에도 더블헤더를 치를 수밖에 없게 됐다.
이달 말 더블헤더가 조기 시행되면 일정에는 숨통이 트이지만, 선수들은 극심한 체력 소모를 이겨내야 한다.
이밖에 주중 더블헤더를 치렀거나 다음 주 더블헤더가 예정돼 있더라도 토, 일요일 경기가 노게임으로 선언될 경우 월요일 경기로 편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