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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 대응 위해 살수차 운영·취약계층 내방물품 보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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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8.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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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대전시9
대전시청
대전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견되고 있어 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기상청이 올해부터 체감온도 기반의 폭염특보 기준을 도입해 시범 실시함에 따라 예년보다 낮은 기온에서도 폭염 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 등 취약계층 집중관리 △무더위 쉼터 운영강화 △농업, 건설작업장 등 야외근로자 피해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운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총 3억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그늘 막과 그늘 목(101곳)을 추가설치 중이며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과 병행 추진해 야외 무더위쉼터(105곳)를 추가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 폭염특보시 냉동된 병입 수돗물 일일 8000병과 아이스팩 9만여개를 전통시장, 야외근로자 등 일반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해 양·우산 5000개, 아이스팩 4000개, 건강선식 1만7000여개를 준비해서 보급할 예정이다.

도시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시내 도로 22개 노선 총 187㎞에 도로 살수 작업과 대전역~ 중앙로역(500m) 사이에 시범 설치한 클린로드(도로자동살수시스템)가동은 기상여건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당분간 운영을 자제할 계획이다.

박월훈 시 시민안전실장은 “기나긴 장마와 여름철 폭염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이나 야외 근로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폭염특보 발효시 한 낮에는 영농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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