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발굴하고, 주민 투표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최종 선정하는 제도다.
시민에게 예산 선정 권한을 부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으로, 시민 참여와 관심으로 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더욱 증대한다는 장점이 있다.
내년 주민참여예산 선정 규모는 50억원으로 온라인 투표 및 주민총회 결과를 반영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 사업을 시 단위 사업 14억원, 동 단위 사업 36억원 이내 범위에서 선정한다.
시 단위 사업은 △청년을 위한 기본안내서 ‘어쩌다 어른’ △실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사업 △어르신과 함께하는 옛노래, 옛이야기 수집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시민안전 강화 및 명소화 △시흥 보육교사들을 위한 행복 충전 ‘쉼’ 등 23개 사업이 투표 대상이다.
또 동 마을 특화사업 및 동 지역 주도 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투표를 진행해 동 특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선정,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휴대전화 인증 절차 후 시 단위(3표)→동 지역(3표)→동 특화(3표) 투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우리 마을, 우리 가족을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시는 또 내년 예산편성 전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제·복지·환경·교통 등 12개 분야의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우선 추진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내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투표는 내년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시민 스스로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의 삶에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