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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약국 영어 표지판 ‘PHARMACY’ 부착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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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8. 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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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관련 사진(약국 영어 표지판)
인천 송도국제도시 전체 36곳에 부착된 ‘약국 영어 표지판’ 모습/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전체 약국 36곳에 외국인들을 위한 ‘약국 영어 표지판’의 부착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약국 영어 표지판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송도 전체 약국 전면부 유리에 ‘PHARMACY’ 문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로고가 들어가는 가로 80cm, 세로 40cm 크기의 아크릴 표지판을 제작·부착하는 것이다.

영어 표지판은 눈에 잘 띄도록 흰색 바탕에 파란색으로 ‘PHARMACY’ 단어를 써 넣어 시인성과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인천경제청이 이 사업에 나선 것은 일반적으로 약국 이름이 한글로만 표시돼 있거나 일부는 한자인 ‘藥(약)’자만 표기하고 있어 영어권 외국인들은 약국임을 알지 못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약국에 대한 영어 표시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약국 영어표지판은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약국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작은 배려이자 외국인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담긴 사업”이라며 “내년에 영종과 청라국제도시 약국에도 영어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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