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상동역 주변과 신중동 번화가는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거리였다.
이에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이곳에 흡연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지원사업인 ‘꽁양거리-꽁초없는 양심거리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꽁양화단’의 설치는 신중동 문화거리를 위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상동청소년봉사단과 신중동성인봉사단의 2개월간의 꽁초맵핑 현황조사는 프로젝트 착수의 계기가 됐다.
또 ‘신중동 문화거리 상가번영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꽁양화단이 문화거리의 중심에 설치될 수 있었다.
정임 신중동 문화거리 상가번영회장은 “꽁양거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거리의 담배꽁초 무단투기에 대한 긴 시름을 덜어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는 상동청소년봉사단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역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개선해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이슈화하고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2곳에 꽁양화단을 더 설치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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