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8월까지 인천 관할지역(고속도로 포함)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93명에서 올해 59명으로 36.6%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4명(36.6%)이 감소했으며, 이는 △보행자 사고(’19년 38명→’20년 21명, 44.7%↓) △무단횡단 사고(’19년 20명→’20년 9명, 55%↓) △③야간 시간대(오후 8시~오전 8시) 교통사고(’19년 55명→’20년 28명, 49.1%↓)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19년 34명→’20년 18명, 47.1%↓)의 감소가 원인이다.
인천경찰청은 사고 감소의 원인으로 연초부터 시행중인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 개선 및 시내권 암행순찰차 단속, 경찰 오토바이 부대를 동원한 이륜차 집중단속 등을 꼽았다.
다만 8월 한 달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 8월 대비 1명(11.1%)이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보행자 사고 비중이 전월 대비 증가해 자칫 감소하던 교통사망사고가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인천경찰청은 분석된 교통사고의 특성을 반영해 취약 요소로 나타난 보행자 및 화물, 이륜차 등에 대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무단횡단,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스쿨존·횡단보도 불법주정차행위를 3대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해 교통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경찰 및 경찰부대도 투입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운용중인 암행순찰차를 취약한 경찰서 중심으로 집중 투입해 사업용 차량의 고위험 법규위반행위, 횡단보도 보행자보호의무 위반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경찰서별 무단횡단 잦은 곳과 스쿨존·횡단보도 불법주정차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사고의 위험을 알리고 경인교통방송, 지역 케이블 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인천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경찰의 안전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법규준수를 기대한다”며 “특히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연내 시행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천의 교통안전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