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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수난 무의도에 이달 상수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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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9. 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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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실미유원지 부근 상수도관 시설공사 모습/제공=인천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께 중구 무의도 큰무리 마을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섬이었던 무의도는 지금까지 지하수와 운반급수 등으로 식수를 해결해 왔다. 하지만 지하수원 고갈과 무의대교 개통에 따른 방문객 증가로 물 수요량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4월 무의대교 개통과 함께 사업비 70억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공급 시설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1단계로 지난 달까지 14㎞ 중 5.7㎞에 대한 공사를 마쳤으며, 이달 중 무의도 큰무리 마을과 실미유원지 130여 가구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도로 개설사업과 연계해 내년 말까지 무의도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무의배수지 건설 등 시설공사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오랫동안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무의도 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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