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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성인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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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승인 : 2020. 09. 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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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올해 ‘성인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을 2학기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치료·보호·선도·회복의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대안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꿈이루미학교’, ‘참사랑학교’, ‘조이디딤학교’ 등 3개 기관을 성인지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했다.

‘꿈이루미학교’는 여성가족부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로, 성폭력 피해 학생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기숙형 성인지통합지원 교육기관이다.

‘참사랑학교’, ‘조이디딤학교’는 의료기관과 연계된 위탁교육기관으로 성인지감수성 등 관계향상교육, 상담치료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의 성인식개선과 회복을 통해 올바른 인권 의식과 사회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치유형 성인지회복위탁교육기관이다.

시교육청의 성인지 대안교육은 성폭력 사안을 바라보는 관점을 처벌이 아닌 교육·선도·회복으로 전환했고, 지역의료기관 및 성폭력 전문기관과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성인지 대안교육 지원과 인천시교육청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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