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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이미림, 포틀랜드 클래식서 2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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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9.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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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Tour Golf <YONHAP NO-6941> (AP)
이미림 /AP연합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한 이미림(30)이 투어 2연승에 도전한다.

이미림은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리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미림은 지난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막을 내린 ANA 인스피레이션을 제패, 생애 첫 메이저대회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17년 3월 KIA 클래식 이후 LPGA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던 이미림의 위상은 이 한 번의 우승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이미림은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60점을 따내 이번 시즌 유일하게 2승을 거둔 대니엘 강(미국·75점)에 이어 ‘골프 여제’ 박인비(32)와 공동 2위에 올랐다.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 상금 46만5000달러(약 5억5000만원) 만으로 시즌 상금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랭킹도 지난주보다 무려 73계단 상승해 21위를 기록했다.

이미림은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2018년 공동 9위, 2017년 공동 5위의 상위권 성적을 내기도해, 올해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미림을 포함해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경쟁에 나선다. ‘골프 여제’ 박인비를 비롯해 세계 4위 박성현(27), 김세영(27) 등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ANA 인스피레이션 연장전에서 이미림에게 져 공동 준우승한 헨더슨과 코르다도 출전해 시즌 첫 승의 문을 다시 두드린다. 헨더슨은 2015·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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