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김포에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이 하나도 없었기에 이번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로 김포시 최초 광역기관이 들어서게 됐다.
앞서 경기도는 갈수록 증가하는 환경수요에 부응하고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성 강화 및 사업추진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설립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 해 6월부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 진흥원 설립 시 향후 5년간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총 약 3768억원으로 △생산유발효과 2093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675억원 △취업유발효과 2545명으로 예상됐다.
주민복리에 미치는 효과로는 도민 환경분야 관심도 증대에 따른 신속 대응, 도민 환경 체감도 향상과, 진흥원 설립 기대효과로는 미세먼지, 생활환경안전 등 변화하는 환경수요 및 이슈에 대한 신속 대응·관리 및 환경정책의 전문성·효율성 증대가 예상된다.
진흥원은 내년도 1월경 정식업무에 들어간다. 1단계 기간인 내년부터 2022년까지는 경영기획실, 에너지센터, 환경산업지원본부, 생태환경교육센터 등 1본부 2센터 1실 51명으로 운영된다.
2023년 이후 2본부 2센터 1실 62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는 ‘안정기’로 환경기관 통합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3년 이후 사업영역 확대와 도 환경사업 전담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진흥원의 주요 사업범위는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환경산업 기술개발, 기업 지원, 환경기업 육성 △생활환경 안전 지원 △대기환경정책 수립 △도민 환경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성이다. 사무실은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내 에코센터에 입지할 예정이다.
시는 진흥원 설립에 따라 △생활환경 현안문제 해결 △산업단지 환경오염 감소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일자리 창출 △노후된 산업단지의 그린스마트화 △경기도(진흥원)-김포시-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등에서 그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을 주거, 산업, R&D, 교육, 전기차특화단지, 에코센터, 리사이클 클러스트 등을 도입한 스마트환경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산업 등 신산업 성장 거점지역으로 추진 중인 대곶지구와 진흥원이 연계할 때 파급력과 사업 확장성은 무한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흥원 유치 성공은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감내해 온 시민들에 대한 작은 보상”이라며 “김포시가 진흥원과 함께 경기도의 환경사업과 정책지원을 선도하는 동시에 경기도 에너지 신산업 창출 및 도민들의 환경기본권 충족, 경기도 생태계 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