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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충남 금산중앙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안전망 정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교원·학부모들을 만나 원격·등교수업의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시된 초등 1학년 한글학습은 대부분 원격수업 중심으로 진행돼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에 대한 진단·보정의 필요성이 한층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등교수업 시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말까지 초등 1학년 학생별 한글 해득수준을 두 차례에 걸쳐 면밀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토록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했다. 학부모는 자녀의 한글 해득수준이 기록된 진단 결과인 ‘성장결과지’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처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학생이 학습한 내용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분석·예측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고 학습조언을 제공하는 ‘똑똑! 수학탐험대’도 이달부터 학교 현장에서 본격 활용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초등학교에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교육부는 ‘수험탐험대’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서는 교사와 함께 교과서 내용 중심의 수준별 학습을 하고, 가정에서는 탐험활동 또는 AI 추천 활동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 활용돼 시스템에 누적된 학습데이터는 교육과정 학습요소별 난이도, 교과서 단원 재구성 등 경향성 분석을 거쳐 향후 차기 교육과정·교과서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원·학부모와의 간담회에서 내년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예정인 ‘한 학기 한권 읽기(가칭 읽기 뚜벅뚜벅)’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학생과 교사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지원과 AI 기반 도서추천, 어휘 학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원격·등교수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학탐험대’ ‘읽기 뚜벅뚜벅’ 등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서비스 확대와 더불어 관련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학습안전망이 촘촘히 운영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초등학생의 학습결손이 학력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보급하는 등 기초학력에 대한 국가책임을 다하겠다”며 “인공지능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학습지도와 상담 등 교사 본연의 업무를 돕는 기반을 적극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