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미세먼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화산업단지의 환경 관리를 수행할 ‘대기정책과’를 신설했다.
그간 시는 관내 미세먼지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환경에 대한 시민관심과 기대수준이 높아져 정책효과에 대한 시민의 체감 만족도는 다소 낮게 나타나고 있다.
또 시가 악취배출사업장에 시설개선 등을 위해 보조금을 90%로 지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나, 몇몇 기업체는 환경 개선 의지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대기정책과를 통해 내년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한 대기환경 구현’을 발전 방향으로 3가지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미세먼지 분야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을 추진목표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통해 전부서가 미세먼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미세먼지 발생이 많은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운행하고 초등학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시설 및 계층을 집중 지원한다.
이밖에 관내 과학적 대기오염측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 1기를 추가 확충한다.
악취분야는 ‘스마트허브 악취 집중관리 및 기술지원 강화’를 추진목표로 지속 추진했던 스마트허브 내 악취·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방지시설의 시설개선 및 기술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로드맵에서 확보한 사업비 40억을 활용해 염색단지 사업장의 백연 및 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각각의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에 맞춤형 운영 매뉴얼 제작하여 매뉴얼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이를 통해 사업장 자체 환경관리능력 향상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MTV 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 관광, 레저시설, 주거지역이 함께 조성돼 있어 향후 악취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사전단계로 악취배출원 및 악취 특성조사 등 악취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악취발생원 추적을 위해 활용되는 악취관리시스템을 악취배출업체 사업장과 공유해 시책홍보 및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에 대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의 저감과 악취와의 전쟁을 한다는 각오로 시 정책의 모든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맑은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