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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에 따르면 올해 수시전형에서는 총 11개 대학에서 적성고사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오는 11일 서경대를 시작으로 17~18일 수원대, 25일 삼육대, 31일 을지대, 다음달 1일 한성대, 7일 성결대 순으로 6곳이 수능 전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적성고사의 경우 시험시간은 60분으로 모든 학교가 동일하다. 수능 전 고사를 실시하는 학교 중에서는 을지대만 국어, 수학, 영어과목을 반영하고 나머지 학교들은 국어, 수학과목만 실시한다. 이 때 학교별로 과목별 문항 수 및 배점이 상이하므로 이에 따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학교별 유형을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출제범위 및 유형들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학교별로 출제 빈도가 잦은 단원 및 영역 등의 경향이 존재한다.
이를 위해 해당 학교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틀린 문제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또한 EBS 수능특강 교재를 활용해 부족한 개념에 대한 완벽한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특히 적성고사에서는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매우 큰 편이다. 실제로 합격생과 불합격생의 과목별 점수 편차를 살펴보면 수학 점수의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다. 결국 수학 과목의 성적이 당락의 열쇠를 쥐고 있으므로 남은 기간 부족한 수학 과목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적성고사는 문항별 풀이 시간이 매우 짧은 편이므로 시간 안배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험의 특성상 초·중반 흐름이 매우 중요하므로 막히는 문제들로 인해 흐름이 깨지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염두에 둬야 할 또다른 포인트는 적성고사 전형에 있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가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점이다. 모든 대학의 ‘학생부와 적성고사’ 반영비율은 60%+40%로 동일하다. 외형적으로 60%로 높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반영비율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내신이 1등급 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5~6등급까지는 적성고사에서 1~3문항 정도 차이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므로 결국 적성고사에서 얼마나 고득점을 획득하느냐가 당락을 결정짓는 열쇠라고 볼 수 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지원코자 하는 대학의 실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고 반복되는 패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며 “시간안배를 중점적으로 연습해 실제 고사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