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한국콜마는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을 1조3000억원에 인수, 내년 중 상장할 방침이라고 밝혀왔다. 한국콜마는 HK이노엔 상장에 앞서 대표이사의 겸직 금지 조항이 있기 때문에 윤 부회장이 사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와 HK이노엔 대표이사 자리에선 물러났으나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사회 의장 자리는 유지하며 그룹내 영향력은 그대로 보유한다는 설명이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윤 부회장과 전문경영인 안병준 대표, 이호준 대표 등 3인 체제에서 안 대표와 이 대표 2인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 자회사인 HK이노엔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난다. HK이노엔은 강석희 대표와 윤상현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었으나 앞으로는 강 대표 1인 체제가 된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두 계열사에서 사내이사직과 홀딩스 이사회의장직은 유지한다”며 “이노엔 상장 준비중이라 거래소 심사 규정을 최대한 부합하기 위해 이뤄진 인사”라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HK이노엔 상장 작업에 돌입한 상황이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요건에 계열사간 대표 겸직 금지가 있는 만큼 해당 규정을 지키기 위해 윤 대표이사가 두 계열사에서 물러난 것이다. 현재 윤 부회장은 한국콜마홀딩스 지분 30.25% 을 보유 중에 있으며, 한국콜마는 HK이노엔 지분 50.71% 를 보유 중에 있다.
HK이노엔의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JP모건을 선정, 내년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에선 HK이노엔 몸값을 1조3000억원에서 2조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K이노엔은 2018년 한국콜마가 인수한 CJ그룹의 제약사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컨디션 등이 있다.
HK이노엔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2637억원으로 작년 총매출액은 5236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