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건수는 전년대비 6.5%(125건)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3.7% (21명), 재산피해는 15.1%(69억여원) 감소했다.
장소·유형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주택시설(495건), 산업시설 (357건), 차량(310건) 순으로 발생했으며 공장·축사 등의 산업시설은 9.4%(37건), 산림·논·밭은 19.2%(30건) 감소했다.
발생요인별로는 부주의(915건), 전기적 요인(418건), 원인미상(287건) 순으로 발생했는데 전년대비 담배꽁초가 54.3%(76건), 음식물조리 71.1%(32건) 증가하는 등 부주의화재가 총 15.8%(125건) 증가했다.
특히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며 도내 화재발생에도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경북지역의 9월 3~9일까지 화재발생 요인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과 자연재해로 인한 화재가 전년대비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화재발생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배전반과 전력적산계 등 전기시설에 빗물이 침투해 스파크 등의 이상현상이 다수 발생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여름철에는 일반적으로 화재발생에 대해 방심 할 수 있으나 장마철과 태풍이 몰아칠 경우 건물에 빗물이 침투해 각종 전기시설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건물의 누수여부까지 철저히 점검해 화재를 예방해야한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위험은 어느 때 어느 곳에서나 존재하고 있으므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며 “경북소방본부는 각종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화재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